SRT 직원, 열차 내 응급환자 생명 구해 객실서 쓰러진 호흡곤란 고객 … 발빠른 대처로 위기모면 SRT 직원이 발빠른 응급조치로 열차 내에서 호흡곤란을 일으킨 40대 고객의 생명을 구했다. SRT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수) 수서를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SRT 376 열차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진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객실을 순회 중이던 오범진 객실장은 무전을 듣고 곧바로 응급환자에게 달려갔다. 오범진 객실장은 토사물에 기도가 막혀 숨을 쉬지 못하고 있는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곧바로 복부를 손으로 눌러 압박했다. 쓰러졌던 고객은 이물질을 토해냈고, 이내 안색을 되찾았다. 오범진 객실장은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장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 제가 아니라 어떤 직원이었어도 발벗고 나섰을 것이다.”면서, “정기적으로 받아온 응급조치 교육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고객님들이 안전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객실장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반기 1회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및 기타 응급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SRT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RT 승차권 구입도 페이코 간편결제로 SR-NHN페이코, MOU … IT-교통-여행 연계 서비스 협력 강화 가장 빠른 고속열차 SRT와 간편금융 플랫폼 NHN페이코가 고속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권태명 SR 대표이사와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1일(화) 서울 강남구 소재 SR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SRT 승차권을 구매할 때 PAYCO 간편결제를 이용하고, PAYCO 앱에서도 SRT노선을 검색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맞춤형 마케팅 협력 및 공동 서비스를 발굴하고 △SRT 이용 데이터에 기반한 지역경제 연계 마케팅 방안 모색 △티켓링크, 여행박사, 벅스 등 NHN이 운영하는 서비스와 연계한 여행 상품 개발 등 단계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앞으로 간편결제, IT와 교통이 결합한 맞춤형 서비스 등 단계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내수경제 및 고속철도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R-화성시, 철도ㆍ지역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SRTㆍGTX 성공적 운영과 화성시 문화ㆍ경제 활성화 위해 맞손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철도와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월) 체결했다. SR과 화성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화성시 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지원 및 여행상품 개발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ㆍ운영을 위한 기술 자문 △동탄역 이용시민 편의 증진 및 역 활성화 등 철도와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에서 힘을 합칠 예정이다. 지난 3월 SR과 화성시는 동탄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수서-동탄 간 출근열차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 바 있으며, 앞으로 SR이 동탄역을 기점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운영하게 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의 협력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와 GTX가 운행되는 화성시는 SR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화성시의 협력 하에 SR이 보유한 철도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민의 편의 증진 등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철도-해운-항만 손잡고 한반도 평화기원 투어 추진 SR, 철도·항만·해운 유관기관 MOU … 남북 평화시대 구축 기여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이 인천항만공사, 한중카페리협회,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손잡고 한반도 평화기원 투어를 추진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김광식 단동국제항운유한공사 지사장은 19일(목) 서울 강남구 SR 본사에서 ‘철도·항만·해운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서 참여기관들은 한민족 역사·통일의식 고취를 위한 평화기원 테마관광 상품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이 관광 상품은 부산·목포에서 출발, 인천·단동 등을 고속열차·페리 등으로 경유하여 백두산 천지까지 찾아가는 코스다. 올해 연말까지 사전답사와 홍보를 마치고 ’20년 상반기 중 영호남지역 중·고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객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전답사단은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 또는 단체 등 20∼30명으로 구성되며, 한반도 남단에서 북단까지 여행하는 의미를 담아 특별히 한라산 백록담부터 백두산 천지까지 6박 7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역사해설가가 동행하여 북한 지역에 대한 문화·역사 및 고구려 유적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관광상품 출시를 통해 중소여행사 지원과 지역관광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한반도 평화기원 투어는 공공·민 간부문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역사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