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장애인의 날 앞두고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과 함께 나서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5일(화) 동탄역에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동탄역(역장 김성돈)과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한근식)이 함께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장애인식개선 OX퀴즈 및 장애 이해 안내자료와 함께 기념품을 나누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돕기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르딤복지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화성특례시 동부권역의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및 지역사회통합을 구현하기 위한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동탄역이 단순한 이동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고 정시운행률을 만드는 사람들 지난해 SRT 정시율 99.798% 달성 … 상습 지연 열차 26% 감소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급변하는 열차 운행환경 속에서도 SRT 운행 계획을 최적화하고, 이례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정시운행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SRT는 정시운행률 99.798%를 달성했다. 이는 비교 목표치인 최상위권 국가의 정시운행률 99.470%를 뛰어넘는 수치다. 에스알은 데이터에 기반한 기장 운전기술 지원체계를 고도화하여 운전 기술 지원 성공률을 15.6%p 상승시켰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상습 지연 열차는 전년 대비 26% 감소했으며, 1인당 평균 지연 시간 또한 121초에서 114초로 단축됐다. 이는 연간 약 5.5만 시간 규모의 지연 시간을 절감한 효과로, SRT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었다. 선로 공동 사용, 복합 열차 운행 등 새로운 도전 SRT는 지난해 3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으로 인한 수서-동탄 구간 선로 공동 사용과 함께, ’23년 9월 경전선·동해선·전라선 복합 열차 운행 등 새로운 운행 환경 변화에 직면했다. 이러한 변화는 열차 지연의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오히려 정시율을 향상시키는 발판으로 삼았다. GTX-A와의 선로 공동 사용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GTX-A 운영사에 열차 운행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합동 운행 계획을 수립하는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GTX-A 개통 이후 운행 장애를 완전히 차단하며 SRT와 GTX-A 모두 운행안정성과 정시성을 확보했다. 경전선·동해선·전라선 중간역에선 복합 열차의 차량 연결 작업 실패로 인한 연쇄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출발 전 연결부 개방시험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연결 실패 시 열차 두 대를 나눠 운행할 수 있도록 비상 대기 인력을 배치했다. 그 결과 열차 연결실패로 인한 연쇄지연을 예방했으며, 비상 대기 인력의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적인 열차 지연을 예방할 수 있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도 향상과 더욱 안전한 운행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운행 계획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열차 운행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RT 차세대 열차, 세계 철도차량 최초로 리튬배터리 화재 자동소화설비 구축 소화약제 분사해 화재 진압 … 2027년 도입되는 EMU-320 열차에 설치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새로 도입하는 차세대 고속열차(EMU-320)에 세계 철도차량 최초로 리튬배터리 화재 진압 자동소화설비를 구축한다고 14일(월) 밝혔다. 에스알이 2027년부터 도입하는 SRT 차세대 고속열차(EMU-320)에는 기존 니켈 카드뮴 배터리보다 충전 시간, 수명, 크기 등의 효율성이 높은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된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우리나라에서 제작하는 고속열차에 2016년부터 적용하고 있지만 만일의 경우 폭발하면 순식간에 1,000℃이상 치솟는 열 폭주 현상을 일으켜 화재 진압까지 상당시간이 소요되는 등 진압이 매우 어렵다. 그래서 리튬배터리 화재발생 시 진압보다는 대피가 우선되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리튬배터리 화재 발생 시 소수의 인원 대피로 인적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반면, 고속철도차량의 경우 500명 이상 승객이 탑승하기에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에스알은 차세대 고속열차를 제작하는 현대로템, 리튬배터리 소화약제 개발사 에이치티씨와 협력하여 세계 철도차량 최초로 리튬배터리 화재 발생 시 열을 검지하여 자동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자동소화설비를 공동 개발했다. 이 자동소화설비는 리튬배터리 화재로 인한 열 폭주 시 배터리 박스 내부에서 자동 동작한다. 온도센서가 120℃ 이상 열을 감지하면 개발된 소화 약제를 분사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다. 리튬배터리 화재 진압 자동소화설비는 이달 초 방재시험연구원의 품질검증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했으며, 향후 신규 도입되는 SRT 고속철도차량에 본격적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 이용객에게 더욱 안전한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도산업에 지속적으로 혁신사례를 제시하고, 철도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SRT 수서역에서 샴푸향이? 에스알, SRT 역사에 고객 위한 향기 서비스로 특별한 경험 선사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편안하고 기분 좋은 여행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수서역과 평택지제역에 향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목) 밝혔다. 에스알은 고객경험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수서역에서 향기서비스를 시범운영했으며, 설문조사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향기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에스알은 역사 향기가 낯선 공간에 들어선 고객에게는 편안함을, 여행을 시작하는 고객에게는 기분 좋은 설렘을, 가족을 만나는 고객에게는 행복이라는 감정이 배가 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는 열차표를 구매하는 고객과 역무원이 만나는 순간에 긍정적 이미지를 조성하고, 수서역에서 머무는 동안 SRT 이용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알은 수서역을 시작으로 평택지제역도 지난달부터 따뜻하고 싱그러운 향기를 시범운영해 다른 SRT 전용역으로 향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계절 변화와 고객 기호를 반영한 향기로 공간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에스알은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오감을 자극하는 다감각 마케팅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열차 화장실 악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소취기능 향료를 시범 적용하기도 했다. 단순한 정보와 서비스를 넘어 고객이 SRT를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시각, 청각, 후각 등 다양한 경험에 긍정적 기억을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향기 서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 이상의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다.”라며, “철도에서 즐거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