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혁신으로 철도산업 발전 견인 시무식 대신 ‘경제위기 극복 비상경영회의’ 개최 … 철도 중심은 ‘국민’ 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은 2일(월) 시무식 대신 ‘2023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SR 비상경영회의’을 개최하고, 혁신을 통해 철도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모든 간부들이 참여한 비상경영회의에서 정부가 공기업에 요구하는 것도 혁신이고, SR의 존재이유도 철도산업 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30일 발생한 평택 통복터널 전차선 사고와 관련하여 정부조사와 별도로 반드시 사고원인을 찾아내고 △터널 내 작업의 적절성 △열차 고장원인 △정비 및 부품 조달 △고객보상 △향후 법적 조치 등 관련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아 혁신모델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이날 서면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국민안심 철도 실현 △고객 감동 철도 서비스 제공 △미래성장 철도혁신 추진 △지속가능한 경영체제 구축 △소통과 상생의 조직문화를 주요 사업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도 “경제 위기 극복은 단순한 절약과 절감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서비스 선택권 확대와 합리적 경쟁을 통한 철도산업 발전이라는 설립근거와 취지에 맞도록 에스알과 철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종국 대표이사는 “공기업의 주인은 ‘국민’이며, 철도산업의 목표도 ‘국민’”이라며, “철도인만을 위한 철도산업의 관례를 깨기 위해 임직원 한명 한명이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이종국 대표이사 신년사 전문이다.
전차선 단전사고 후 SRT 이용객에게 30% 할인권 지급 이종국 대표이사 사과문 발표 … 근본적 안전관리대책 건의할 것 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12월 30일(목) 발생한 평택 통복터널 전차선 단전사고로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지연 배상에 더해 30% 운임할인권을 추가 지급한다고 1일(일) 밝혔다. 에스알은 1일 이종국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근본적 안전관리대책 마련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추가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사과문에서 에스알은 사고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사과하고 약관에 따른 지연 보상금에 더해 12월 30일 17시 이후부터 31일까지 SRT 이용객, 운행 중지나 복합열차 취소로 승차하지 못한 고객 등에게 일괄적으로 SRT 30% 운임할인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운임할인권 추가 지급 대상은 해당 기간에 정상적으로 SRT를 이용한 고객도 포함해 최소 10만 명이 넘는 규모이며, 지급 시기와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이후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 사과문에서 이종국 대표이사는 국토부의 조사와 별도로 자체적으로도 원인을 규명하고, 차량정비, 시설물 관리 등을 포함하여 SRT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문제점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SRT 운행 정상화를 위해 차량 지원과 정비에 협력한 한국철도공사와 열차제작사, 부품제작사 등에도 감사를 표시했다. 에스알 이종국 대표이사는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모든 문제점에 대해 근본적이고 강력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차선 단전사고의 여파로 주전력변환장치(모터블록)가 훼손됐던 SRT는 차량제작사, 부품제작사 등까지 협조를 받아 긴급 보수를 받았으며, 2023년 1월 1일 첫차부터 정상운행중이다.
SRT 2023년 설 명절 승차권 18만8천석 판매 예매율 63.1% 기록 … 예매한 승차권은 1월 1일까지 결제해야 SRT 운영사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은 27일(화)부터 사흘간 진행한 2023년 설 승차권 예매결과 총 18만8천석이 판매돼 예매율 63.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12만8백석(예매율 63.2%), 호남선 5만4천석(예매율 63%)이 예매됐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 전날인 1월 21일(토)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93.7%며, 귀경객의 경우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24일(화) 상행선 예매율이 95.3%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1월 1일(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며 취소된 승차권은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특히 지난 27일(화)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경로·장애인 고객도 1월 1일까지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해 역 매표창구 방문 후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9일(목) 오후 3시부터 SRT앱, 홈페이지(etk.srail.or.kr) 또는 전국 철도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예매한 승차권이 취소되지 않도록 기간 내 반드시 결제해 SRT로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하시길 바란다.”라며, “설 명절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열차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R, 내부통제 강화 업무협약 체결 대표이사와 상임감사 규범준수 서약 통해 강력한 추진 의지 표명 SRT 운영사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은 28일(수) 대표이사와 상임감사 간 ‘내부통제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해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현과 지속가능한 윤리·청렴문화 형성에 나섰다. 이날 업무협약은 에스알 이종국 대표이사와 박노승 상임감사를 비롯한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규범준수 서약을 함께하며 내부통제 강화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에스알은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사규 제정 △대표이사 직속 내부통제 총괄부서(TF) 조직 △중장기 내부통제 강화 계획 수립 및 목표 설정 △내부통제에 대한 임직원 교육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하여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믿음과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